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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따와디 BOT 다시 탄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8-01   l    조회수 :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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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미얀마 한따와디 민자 신공항 프로젝트가 다시 회자되기 시작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얀마 민간항공청인 DCA가 발주한 한따와디 신공항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삽대상자 선정이 조만간 이뤄진다고 밝혔다. 한따와디 신공항 프로젝트는 2018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200만명 규모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동남아 허브 공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BOT사업이다. 현재 전해진바에 따르면 3월 재입찰 이후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컨소시엄 2곳이 최종 입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컨소시엄은 한국공항공사를 필두로 금호건설+한라건설+롯데건설이 EPC를, 유신+삼우가 엔지니어링의 컨소시엄을 이루어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 중이며 경쟁 컨소시엄은 창이공항공사와 일본의 JGC가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을 진행 중에 있다.

  업계 관계자는 "조만간 우선협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아울러 빠르면 이번달 말 늦어도 다음달 중순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미얀마 정부가 허브공항으로써의 성장을 위해 인천공항 컨소시엄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소문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일본 컨소시엄의 경우 ODA 자금이 국내 컨소시엄에 5배에 달하는 약 5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우선협상자 선정 후 취소 사태에서도 나타났듯이 우선협상컨소시엄에 대한 요구를 미얀마 정부가 얼마나 수용할지에 대한 여부도 향후 프로젝트 진행 방향을 판가름할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른 관계자는 "현재 지난번 우선 협상자 선정 때도 그랬듯이 국내 업체들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변수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아울러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이후 협상이 또다른 변수가 될 수 있어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명주 기자 | lmj@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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