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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4억달러급 공항사업 추진, 24개 신공항 건립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10-02   l    조회수 :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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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7,508개의 섬나라, 세계 최대 군도국가 인도네시아가 산발적으로 흩어진 지역을 연계하기 위해 총 4억달러규모의 개척공항 24개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1일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국가 전역의 원거리 지역들을 연계하는 24개 신공항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공항들은 원거리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개척공항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인니 동부에 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런 외지에는 열악한 인프라 탓에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아왔지만, 역설적으로 항공여행시장 잠재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현 인니 선두 항공기 운영사 Susi항공의 Susi Pudjiastuti 회장은 “현재 우리는 약 200개 상업 항공기 노선를 운항하고 있지만 아직 운항하고 있지 않는 노선이 100여개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ambang Susantono 교통부 차관은 “엄청난 항공여행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인니 동부는 타 지역과의 취약한 연계성만 극복한다면 경제성장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다”며, “재화의 이동을 따라 이 지역들은 전 세계 트렌드라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연테마 투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인니 동부지역의 경제 축은 Maluku州 Ambon에서 South Sulawesi州 Makassar으로 즉, 북쪽 노선으로 향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대해 Susantono 차관은 “남동 Maluku, Maluku州의 경제 축은 통상 남북벨트를 형성해왔지만 차후 방향전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경제 축의 방향전환은 Maluku, Southeast Maluku, East Nusa Tenggara가 신흥 경제축의 중심지역이 됨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무역통로가 멀리 동부, 남부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척공항 건립사업은 2012년 계획된 유사한 공항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신공항들은 ATR-42, ATR-72, DHC-7, Casa C-212, Hercules C-130 타입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는 900~1,400m 길이, 300m 폭의 활주로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공항 1개 건설비용은 평균 1,7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각 공항건설에 대한 최종 일정 및 비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Ismail Al Anshori 기자 | ismailalanshori@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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